Q. Fender Blues Junior는 어떤 진공관으로 튜닝해야 하나요?
튜브톤 스튜디오는 VinaTone-B를 가장 먼저 추천합니다. Blues Junior의 가장 큰 매력은 EL84가 만들어 내는 자연스러운 압축과 중역의 질감이므로, 그 장점을 없애기보다 더 자연스럽고 음악적으로 만드는 방향이 이 앰프를 가장 Blues Junior답게 만들어 주기 때문입니다.
Q. Blues Junior를 더 큰 Fender처럼 만들면 안 되나요?
큰 Fender가 되려고 애쓸수록 가장 큰 매력을 잃어버리는 앰프입니다. 이 앰프의 매력은 Twin Reverb처럼 끝까지 깨끗한 클린이나 Deluxe Reverb처럼 넓게 펼쳐지는 공간감이 아니라, 볼륨을 조금만 올려도 자연스럽게 시작되는 브레이크업과 EL84 특유의 탄력 있는 반응에 있습니다.
Q. Blues Junior의 진공관 구성과 튜닝 순서는 어떻게 되나요?
V1은 초단 프리앰프, V2는 게인 형성, V3은 위상반전관이며 출력관은 EL84 두 개입니다. 튜브톤 스튜디오는 V1에서 첫 피킹의 감촉과 브레이크업이 시작되는 순간을 정하고, EL84 출력관에서 코드가 퍼지는 느낌과 탄력감을 완성한 뒤 마지막으로 위상반전관에서 균형을 맞춥니다.
Q. 브레이크업을 조금 더 따뜻하게 만들려면 어떻게 하나요?
게인을 높이거나 중역을 억지로 늘리지 않습니다. V1과 출력관을 VinaTone-B로, 위상반전관을 NeuTone-A로 구성하면 브레이크업이 훨씬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강하게 피킹해도 거칠게 튀어나오기보다 부드럽게 밀려 나오는 느낌이 살아납니다.
Q. 싱글코일을 사용하면 무조건 선명한 방향으로 맞춰야 하나요?
그렇지 않습니다. Blues Junior의 장점은 선명함보다 질감에 있어 싱글코일에서도 그 질감을 유지해야 이 앰프다운 소리가 납니다. V1을 VinaTone-A, 출력관을 VinaTone-B로 두면 싱글코일 특유의 선명함은 유지하면서 중음의 밀도와 따뜻함이 자연스럽게 살아납니다.
Q. 왜 브릴톤은 기본 추천하지 않나요?
Blues Junior는 작은 캐비닛과 EL84 출력관의 특성 때문에 원래도 상중역의 존재감이 뚜렷한 앰프입니다. 여기에 BrilTone의 성향을 기본으로 더하면 선명해지는 것보다 소리가 얇아지고, 오래 연주할수록 피로하게 느껴질 가능성이 있어 기본 추천에서 제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