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톤 스튜디오브릴톤 12AX7은 어떤 앰프에 꽂으면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나요? | 튜브톤 스튜디오 | 서울 원효전자상가

브랜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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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릴톤 12AX7은 어떤 앰프에 꽂으면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나요?

Q. 브릴톤 12AX7은 어떤 앰프에 꽂으면 효과를 바로 느낄 수 있나요?

마샬 계열 앰프의 V1에 브릴톤 12AX7을 꽂으면 효과가 가장 즉각적입니다. 죽어 있던 미드가 튀고 리프가 칼처럼 살아나며 앰프가 앞으로 걸어 나오는 느낌이 납니다. '리프가 안 튄다', '답답한 12AX7이 지겹다'는 분들에게 처방과 같은 방향입니다. 처음엔 '너무 밝은데?' 싶다가도 며칠 지나면 못 빼는 경우가 많습니다.

Q. 12AX7 시장이 브랜드 이야기로 가득한데 왜 브랜드만으로는 부족한가요?

요즘 12AX7 시장은 멀라드, 텔레풍켄, 빈티지관 같은 브랜드 이야기가 넘칩니다. 하지만 방향이 맞지 않으면 기타는 안 튀고 리프는 물지 않으며 앰프가 살아나지 않아, 결국 페달만 계속 늘어나게 됩니다. 그래서 브랜드는 나중 문제이고, 먼저 앰프를 깨우는 방향을 정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Q. 출력관보다 초단관 V1이 더 중요한가요?

사람들은 EL34, KT66, 6L6GC 같은 출력관을 먼저 이야기하지만, 사람 귀를 긁는 반응은 대부분 초단관 V1에서 이미 결정됩니다. 12AX7이 죽어 있으면 아무리 좋은 출력관을 써도 앰프 전체가 뒤로 물러납니다. 반대로 브릴톤 12AX7 하나가 잘 들어가면 죽어 있던 마샬이 갑자기 물기 시작합니다.

Q. 브릴톤 12AX7은 요즘 흔한 12AX7과 무엇이 다른가요?

요즘 12AX7 중에는 정리가 잘 되고 노이즈가 적고 안전한 '착한 관'이 많지만, 기타가 물지 않고 앰프가 덤비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브릴톤 12AX7은 그런 얌전함을 못 참는 방향에 가까워, 리프를 앞으로 밀고 죽어 있던 미드를 깨우며 피킹을 살아 움직이게 만듭니다. 기타리스트는 결국 살아 있는 반응에 중독되기 때문입니다.

Q. 튜브톤 스튜디오는 왜 브랜드보다 캐릭터를 먼저 보나요?

사람들은 자기가 어떤 캐릭터인지 잘 모른 채 답답하다면서 뉴톤을 찾거나 리프가 안 튄다면서 비나톤을 꽂는 경우가 많습니다. 방향을 모르니 브랜드 이름만 찾게 되고, 브랜드는 맞아도 캐릭터는 정반대인 일이 생깁니다. 그래서 튜브톤 스튜디오는 브릴톤·뉴톤·비나톤 중 당신 귀가 어디에서 흥분하는지를 먼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