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톤 스튜디오뉴톤 ECC83의 매력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 튜브톤 스튜디오 | 서울 원효전자상가

브랜드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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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톤 ECC83의 매력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Q. 뉴톤 ECC83의 매력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요?

브릴톤처럼 귀를 찢지도 않고 비나톤처럼 사람을 늪으로 끌어당기지도 않지만, 이상하게 계속 기타를 다시 잡게 만드는 캐릭터입니다. 새벽 2시에 물 마시다 괜히 다시 켜게 되고, 정신 차려보면 몇 년째 못 빼고 있는 관입니다. 에릭 클랩튼처럼 처음 3초에 사람을 찢지는 않지만 오래 함께할 수 있는 소리를 원하는 분들, 기타를 오래 칠수록 뉴톤의 가치를 알게 됩니다.

Q. 처음 강렬한 ECC83이 오래 살아남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처음엔 브릴톤에 빠져 리프가 튀고 앰프가 덤비는 자극에 미치고, 또 어떤 날은 비나톤 늪에 빠져 미드가 눌리고 브레이크업이 축축하게 무너지는 소리에 끌립니다. 둘 다 강렬하지만 사람이 그렇게만 살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처음 귀를 찢던 관이 끝까지 살아남는 경우는 생각보다 드뭅니다.

Q. 뉴톤 ECC83이 에릭 클랩튼의 톤과 닮았다는 건 무슨 뜻인가요?

사람들은 클랩튼의 크림 시절만 이야기하지만, 진짜 무서운 점은 그가 그 이후에도 끝까지 살아남았다는 것입니다. 톤이 사람을 질리게 만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처음 3초에 귀를 찢는 스타일이 아니라, 술 한 잔 마시고 밤에 다시 틀게 되는 새벽 공기 같은 톤입니다. 뉴톤 ECC83도 그와 비슷하게 조용히 남습니다.

Q. 브릴톤·비나톤과 비교했을 때 뉴톤은 어떤 방향인가요?

브릴톤이 앰프를 깨우고 비나톤이 앰프를 타락시킨다면, 뉴톤은 사람을 계속 기타 앞으로 돌아오게 만듭니다. 브릴톤 성향은 처음 3초에 미치고 비나톤 성향은 첫 브레이크업에 무너지지만, 뉴톤 성향은 10년 뒤에도 같은 앰프를 켜고 있습니다. 순간적인 자극보다 끝까지 기타를 내려놓지 못하게 만드는 방향입니다.

Q. 오래 연주하는 사람일수록 뉴톤을 찾게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화려한 톤은 순간적으로 흥분시키고 위험한 톤은 사람을 무너뜨리지만, 끝까지 살아남는 것은 계속 기타를 잡게 만드는 방향입니다. 핑크 플로이드의 데이비드 길모어처럼 톤이 날뛰지 않아도 공간 안에 오래 남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오래 치는 사람일수록 순간의 자극보다 오래 함께할 수 있는 톤이 더 무섭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