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브톤 스튜디오지미 헨드릭스의 톤 세계와 브릴톤의 연결점은 무엇인가요? | 튜브톤 스튜디오 | 서울 원효전자상가

뮤지션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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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미 헨드릭스의 톤 세계와 브릴톤의 연결점은 무엇인가요?

Q. 지미 헨드릭스의 톤 세계와 브릴톤의 연결점은 무엇인가요?

헨드릭스는 앰프가 버티기 힘들어하는 순간을 사랑한 연주자로, 끊임없이 찢고 무너뜨리며 새로운 감정을 찾았습니다. 그의 날카롭고 즉각적인 반응 성향은 브릴톤적인 접근과 가장 가깝습니다. 만약 그 시절 브릴톤·뉴톤·비나톤 개념이 있었다면, 오늘은 귀를 찢는 날, 내일은 공간을 녹이는 날처럼 의도적으로 방향을 선택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Q. 지미 헨드릭스는 자신의 톤을 어떻게 다뤘나요?

헨드릭스는 톤을 정리하려 하기보다 끊임없이 망가뜨리고 찢고 무너뜨렸는데, 그 무너지는 순간이 오히려 멋있었습니다. 그의 공연에서는 마샬 앰프가 비명을 지르고 스피커가 터질 듯했으며 피드백이 공연장 천장까지 날아다녔습니다. 그는 앰프가 버티기 힘들어하는 순간 자체를 사랑한 연주자였습니다.

Q. 헨드릭스를 단순히 퍼즈의 상징으로만 볼 수 있나요?

많은 사람이 헨드릭스를 퍼즈의 상징 정도로 기억하지만, 그는 한곳에 머물지 않고 계속 다른 감정을 찾던 연주자였습니다. 어떤 날은 귀를 찢을 듯 날카롭고, 어떤 날은 공간 전체가 녹아내리며, 어떤 날은 기타 소리가 안개처럼 흔들렸습니다. 그는 좋은 소리를 찾은 것이 아니라 아직 세상에 없는 감정을 찾고 있었습니다.

Q. 만약 헨드릭스가 튜브톤 같은 개념을 알았다면 어땠을까요?

헨드릭스는 자기 소리에 좀처럼 만족하지 않고 계속 더 이상한 방향으로 밀어붙인 연주자였습니다. 만약 그 시절 브릴톤·뉴톤·비나톤 같은 개념이 있었다면 자기 감정을 훨씬 쉽게 움직이며 더 빨리 자기 세계를 완성했을 수도 있고, 반대로 어디까지 갔을지 아무도 모를 만큼 더 위험해졌을 가능성도 높습니다.